스타벅스, 주요 커피가격 평균 300원씩 인상

입력 2010-01-02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타벅스 홈페이지 화면(사진=스타벅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커피와 차 등 15종의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실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커피와 차 등 15종 가격을 300원씩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톨(Tall) 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3,300원에서 3,600원으로, '카페라떼'는 3,800원에서 4,100원으로 '카라멜 마끼아또'는 4,8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됐다.

반면 아이스 음료인 '프라푸치노'의 값은 품목에 따라 동결되거나 내렸다.

스타벅스 측은 "지금까지 원가인상요인을 제품에 반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소화하고 있었다"며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5년 만에 감행한 가격조정으로 가격을 인상했지만 여전히 다른 커피전문점에 비해 10% 가까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무런 공지 없이 기습적으로 커피 가격을 올린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LA 관광지 묻길래 안내한 것"…포착된 계기는?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10: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82,000
    • +8.36%
    • 이더리움
    • 3,743,000
    • +10.41%
    • 비트코인 캐시
    • 495,200
    • +9.46%
    • 리플
    • 855
    • +1.3%
    • 솔라나
    • 226,000
    • +7.26%
    • 에이다
    • 491
    • +5.82%
    • 이오스
    • 677
    • +5.29%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43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00
    • +10.31%
    • 체인링크
    • 14,890
    • +9.08%
    • 샌드박스
    • 372
    • +8.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