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해 정보보호 대상 영예

입력 2009-12-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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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 개최…기업 참여 높아져

SK텔레콤이 정보보호 및 보안 관련 투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전사적 인프라를 갖추며 올해 정보보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SK텔레콤은 28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회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 보안 시스템이 가장 잘 된 기업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발전에 기여한 9개 기업 및 대학교가 대상, 우수상, 특별상을, 그리고 개인 2인이 공로상을 받았다.

올해 정보보호 대상을 차지한 SK텔레콤은 정보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전사적 보안 인프라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다.

고객정보 전자보안 시스템 및 고객 정보보호센터 등을 구축, 고객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청소년 대상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보보호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그동안 대상 기업 3곳을 선정했던 지난 7회까지와 달리 한 곳만 선정해 수상에 대한 가치를 높였다.

또 지난해까지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던 관행을 탈피, 4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져 공신력도 더 해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기업의 정보보호 마인드 확산과 관련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올해 행사부터 수상분야를 ▲정보보호 안전진단 ▲일반/ISMS ▲정보보호산업으로 조정해 정보보호 수요자뿐만 아니라 공급자까지 참여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한편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LG CNC, 서울디지털대학교, 파수닷컴, 특별상(후원기관장상)은 하나은행(금융감독원장상), 소만사(대한상공회의소장상), 제이투씨엔에스(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상), 호스트센터(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장상), 비아웹(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장상)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국내최초로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해 정보보호 인력 양성에 크게 공헌하고, 국내 정보보호기술의 국제 표준화에 기여한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와 KT 보안관제 업무를 총괄하면서 7.7. DDoS 침해사고 당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발휘한 KT 윤웅희 상무가 개인공로상(방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송도균 방통위 상임위원은 “7.7. DDoS 침해사고 이후 방통위와 민간업계 노력으로 업계의 정보보호 조직이 확대되고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는 등 성과를 낳고 있다”며 “방통위도 정보보호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재정적ㆍ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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