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내·서중시장, 27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입력 2009-12-21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서중시장의 정비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2번지 일대에 위치한 모래내·서중시장 시장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추진계획이 서울시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래내·서중양대시장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2번지 일대에 지상 27층, 지하4층, 연면적 82,937㎡의 주거복합형 상가건물을 짓는 사업으로 매장면적 9,943㎡의 판매시설과 3개의 타워동으로 이루어진 286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구성된다.

또 연면적 660㎡(약 200평) 규모의 전시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을 설치해 구에 기부채납하게 되며, 인접한 뉴타운사업과 연계해 공개공지를 집중 배치, 주민 휴게공간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대형 평형 위주의 공동주택 계획을 소형 평형을 일정 비율 조합토록 조건을 부여했다. 또한 인접 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유통전문가를 통한 상권분석을 실시해 판매시설인 매장을 계획했다.

준공 후에는 매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동서비스지원센터 등 운영 및 관리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래내·서중시장 시장정비사업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가재울뉴타운 대단위 아파트단지 건립과 그 시기를 맞춰 2014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95,000
    • +0.12%
    • 이더리움
    • 4,382,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76,500
    • +2.25%
    • 리플
    • 614
    • -0.16%
    • 솔라나
    • 201,300
    • +1.62%
    • 에이다
    • 528
    • -0.38%
    • 이오스
    • 734
    • +0.82%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00
    • +0.29%
    • 체인링크
    • 18,580
    • -1.85%
    • 샌드박스
    • 419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