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 나흘째 하락 日 이틀째 소폭 조정

입력 2009-12-18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증시가 2% 이상 급락하면서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약보합을 기록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8일 현재 전일보다 2.05%(65.19p) 떨어진 3113.89를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2.87%(7.09p), 3.45%(20.84p)씩 급락한 240.36, 583.30으로 마쳤다.

전일 2% 이상 급락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 방지에 직접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부동산 관련주들이 급락, 낙폭을 키웠고 은행권 자본건전성 강화조치와 신규상장 물량 부담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21%(21.75p) 내린 1만142.05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의 조정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은행 규제를 강화하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금융주가 약세를 보여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금융의 미즈호파이낸셜그룹(-3.24%),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4.86%)과 전기전자의 샤프(-2.24%)가 떨어졌고 반도체의 히타치제작소(2.36%)와 산요전기(3.03%)가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52,000
    • -2.72%
    • 이더리움
    • 4,191,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446,300
    • -8.06%
    • 리플
    • 602
    • -5.79%
    • 솔라나
    • 190,800
    • -6.65%
    • 에이다
    • 496
    • -6.24%
    • 이오스
    • 704
    • -4.61%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2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6.21%
    • 체인링크
    • 17,650
    • -6.37%
    • 샌드박스
    • 406
    • -5.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