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백화점 매출 6.4%↑…"9개월 연속 전년비 증가"

입력 2009-12-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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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매출 2.8%↓…신종플루로 고객 감소 원인

▲대형마트 및 백화점 매출 증감률 추이
백화점 매출이 9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달 4개월만에 매출 증가세를 보였던 대형마트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또 다시 매출이 감소했다.

18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의 11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4%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은 지난 2월 0.3% 소폭 감소한 이후 9개월 연속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백화점 매출은 신종플루의 영향에도 전년동월 대비 영업일수 및 행사일수 증가 등으로 인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주요 백화점의 가정용품(11.8%), 식품(10.1%), 여성정장(7.2%), 잡화(6.6%), 아동스포츠(6.9%), 명품(6.0%), 여성캐주얼(5.8%) 부문은 매출이 증가한 반면 남성의류(-2.1%)는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휴일수 감소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고객 방문 횟수가 감소해 식품부문 위주로 매출이 부진했다. 반면 비교적 고가의 가전제품은 신상품 출시, 교체시기 도래로 수요가 증가했다.

주요 대형마트의 가전문화(5.8%), 잡화(3.0%) 부문은 매출이 증가했으나 식품(-6.1%), 가정생활(-3.9%), 의류(-2.9%), 스포츠(-0.4%) 부문은 매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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