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는 인수철회-한화證

입력 2009-12-17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증권은 17일 키움증권에 대해 푸른2상호저축은행 인수철회가 키움증권의 이자수익 창출에 당장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정보승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이자수지 증대 방안으로 추진하던 저축은행 인수를 지난 16일 최종적으로 철회했다"며 "가격 조건 불일치로 결렬된 것으로 파악되는 바, 시장상황을 감안할 때 키움증권의 수익성과 주가부양을 위한 최선책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저축은행업 업황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연계신용에 대한 감독당국의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하기에는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는 "키움증권은 600~700억 원 규모의 신용융자 가능한도가 남아있다"며 " 2010년 초 유상증자 대금납입, 이익잉여금(당기순이익) 증가 등 신용공여한도를 높일 수 있는 이슈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자수익 창출에 당장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50,000
    • -3%
    • 이더리움
    • 4,477,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492,600
    • -7.14%
    • 리플
    • 630
    • -5.12%
    • 솔라나
    • 192,300
    • -4.61%
    • 에이다
    • 544
    • -5.72%
    • 이오스
    • 745
    • -7.68%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9.81%
    • 체인링크
    • 18,630
    • -8.23%
    • 샌드박스
    • 416
    • -7.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