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뉴 G37 세단’, 한국서 세계최초 판매

입력 2009-12-16 11:41 수정 2009-12-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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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되는 인피니티의 G37 세단(사진=인피니티)
인피니티(대표: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가 ‘뉴 G37 세단’의 최초출시를 한국에서 한다.

오는 16일 인피니티 강남전시장(SS 모터스)에서 스포츠 세단 ‘뉴 G37 세단’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뉴 G37 세단은 인피니티 최고인기 모델인 ‘G세단’의 외부디자인과 인테리어를 포함해 전 방위에 걸친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인피니티 G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뉴 G37 세단 국내 판매는 북미보다 하루(북미, 2010년 12월 17일 시판 예정, 현지시간) 빨리 시작하며, 지난 2006년 G35 세단 전세계 최초 출시 등 전세계 다른 고객보다 빨리 ‘인피니티 G’를 국내에 선보여 온 전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프리미엄과 스포츠 두 가지 모델의 뉴 G37세단은 기존 대비 30~100만원 인하한 4,890만원(프리미엄, 100만원 인하), 5,260만원(스포츠, 30만원 인하)으로 가격을 확정했다.

뉴 G37세단은 실내외 디자인을 대폭 변경해, 새로운 G37 세단으로 변신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더블 아치형 그릴과 일체감을 주는 하단 그릴, 볼륨감을 높인 프런트 범퍼, 헤드 램프 라인 및 안개등에 크롬 장식을 추가하는 등 프런트 디자인을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설계됐다.

여기에 새롭게 블랙 베젤 헤드 램프를 적용했으며,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된 휠 디자인을 바꿨다.

그렉 필립스 대표는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과 인하 된 가격은 뉴 G37 세단의 최고 경쟁력이다”며 “스타일과 품질은 이미 국내 고객들로부터 검증 받은 만큼 새로운 고객을 공략해 다시 한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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