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마르델플라타 영화제 최고상

입력 2009-12-15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더’(감독 봉준호)가 지난달 15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24회 마르델플라타 영화제’에서 시그니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제작사 바른손은 주최측을 인용, “아들을 보호하겠다고 마음 먹은 어머니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완전한 작품으로, 여러 다른 장르들의 풍부한 표현적인 측면을 뛰어나게 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그니스상은 세계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그 해 초청된 경쟁 섹션 영화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시상한다. 정식 명칭은 국제 경쟁부문 중 최고영화상이다.

앞서 마더는 미국독립영화협회가 내년 3월5일 개최하는 인디펜던트 스피리트 어워드의 최우수 외국영화상 5개 후보작에도 들었다. 프랑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예언자’, 영국 셔픽 감독의 ‘교육’, 칠레 세바스티안 실바 감독의 ‘하녀’, 스웨덴 얀 트롤 감독의 ‘영원한 순간’ 등과 경쟁한다.

그 동안 마더는 칸, 토론토, 뉴욕, AFI 등의 영화제에 초청됐다.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 중국금계백화영화제 여우주연상 등도 따냈다.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29,000
    • +1.73%
    • 이더리움
    • 3,265,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1.01%
    • 리플
    • 719
    • +0.98%
    • 솔라나
    • 193,800
    • +3.25%
    • 에이다
    • 478
    • +1.49%
    • 이오스
    • 644
    • +1.26%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48%
    • 체인링크
    • 15,120
    • +2.79%
    • 샌드박스
    • 34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