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協, 정부에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시범사업 요구

입력 2009-12-11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약협회가 정부의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에 대해 총력 저지를 선언했다.

11일 제약협회는 이사회와 회장단회의를 잇따라 열고 정부가 추진중이 저가구매인센티브제는 제약산업을 말살시키는 정책이라며 소송 검토 및 시범사업 제안 등을 통해 제도도입의 부당함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에 열리는 약사법 시행령개정안 공청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과연 이 제도가 실현가능한 것인지 판단할 수 있게 시범사업을 요구하기로 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 제도가 도입되면 제약업계 전체적으로 10%(1조800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의 등장 등의 또 다른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제약협회는 지난달 20일 제약사 93곳의 연대서명을 받아 청와대에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도입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24,000
    • -2.14%
    • 이더리움
    • 4,209,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7.06%
    • 리플
    • 605
    • -5.02%
    • 솔라나
    • 191,000
    • -6.19%
    • 에이다
    • 501
    • -4.93%
    • 이오스
    • 707
    • -4.85%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2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5.45%
    • 체인링크
    • 17,700
    • -5.75%
    • 샌드박스
    • 410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