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증시]코스피, 미국발 악재로 이틀째 조정

입력 2009-12-09 11:59 수정 2009-12-09 1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증시 조정세로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3.56포인트(-0.22%) 떨어진 1624.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두바이 이슈 재부각과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조정에 따른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 역시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1610선까지 하락했으나 투신권을 비롯한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만회하며 1620선까지 회복했다.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못하고 있어 지난 달 중순까지 나타났던 수급 공백에 따른 지수의 상승탄력 약화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아시아 다른 증시에 비해 낙폭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에서 투자심리의 위축 역시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2억원, 84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투신이 각각 1626억원, 149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또한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87포인트(-0.18%) 떨어진 485.07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이 81억원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54억원 내다팔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 하락으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7.40원 오른 11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09,000
    • +1.03%
    • 이더리움
    • 3,176,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48,600
    • -1.75%
    • 리플
    • 757
    • +4.41%
    • 솔라나
    • 182,500
    • +1.84%
    • 에이다
    • 477
    • +1.71%
    • 이오스
    • 671
    • +0.9%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2.32%
    • 체인링크
    • 14,480
    • +2.55%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