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대표 정비 현장 체험 나서

입력 2009-12-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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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8일 노사 대표가 서울서비스센터(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정비 현장 체험 및 고객센터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노사 화합 및 기업회생 다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노사 한마음 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정비 현장 체험 행사에는 박영태 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생산, 품질, 서비스 담당 임원과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정비지부장 등 회사와 노동조합 대표들 각 6명씩 총 12명이 참여해 ▲인사나누기 ▲현장 청정활동 ▲정비 현장 체험 ▲고객센터 체험 등 직접 정비 고객 상담 및 정비 실습을 실시하며 정비 현장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11일 제3회 관계인 집회 속행 기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해서는 회사와 노동조합이 서로 화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신뢰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최대한 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눴다고 쌍용차측은 전했다.

쌍용차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이번 정비 현장 체험을 통해 노사가 함께 고객의 접점에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고객 중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장기간 파업으로 인해 고객께 불편을 드린 점을 만회하기 위해서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에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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