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證市 生生리포트] 낙폭의 상당부분 회복 ... 다시 뉴욕증시로 관심

입력 2009-12-02 09:20 수정 2009-12-02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틀연속 반등성공, ‘두바이 쇼크’급락 만회

이틀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고, 두바이 쇼크가 큰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되며 0.91% 반등에 성공 지난 금요일 ‘두바이 쇼크’로 인한 급락분을 상당부분 만회 하였다. 외국인이 선물 매도포지션을 상당부분 걷어 들임으로써 추가 하락에 대한 리스크도 완화되었다. 시장은 비이성적 공포에서 벗어나는 분위기이며 투자 심리 역시 안정세를 보였다. 전일 기술적 반등을 이끌었던 건설/은행 섹터가 주춤한 반면 급락이전 강세 섹터였던 철강, 화학, IT, 자동차가 상승을 이끌었고, 특히 수출주 중심의 상승이 두드러졌다는 것을 볼 때, 다시 시장의 포커스는 미국의 연말 소비특수에 맞춰져 가고 있음을 추정 가능케 했다.

‘김정일 피격설’ 해프닝으로,

악의적인 루머가 시장을 흔드는, 참 선진화 되지 못한 해프닝이 또 벌어졌다. 오전장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던 지수는 이 뉴스로 인해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0p 가까운 하락을 보이던 지수는 이후 2008년에도 똑같이 시장을 교란했던 해프닝으로 밝혀지면서 빠르게 낙폭을 회복하였지만, 이런 비이상적인 현상에 시장이 출렁인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금감원은 악위적인 루머로 시장을 교란시킨 세력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을 발표했으나 증권계 메신저를 통해 심심찮게 터지는 이같은 해프닝은 반드시 개선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Strategy. 낙폭의 상당부분 회복, 다시 뉴욕증시로 관심

글로벌 증시가 두바이 쇼크에서 벗어나 빠른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이벤트에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 시켰으나, 추가적인 확산이 제한적이라는 의미에서 시장은 다시 미국의 연말 소비에 대해 포커스가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전일 시장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러한 투자 관점의 전환은 주요 수출주들에 대한 매수심리를 자극 하는 모습이다. 시장이 낙폭을 빠르게 회복한 만큼 투자 심리 역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판단되며, 연말 윈도우 드레싱과 외국인 수급의 복귀를 예상해 볼 때 주식비중 확대가 바람직한 전략으로 판단된다.

[자료제공 : 리얼스탁 (www.realstock.co.kr) 전략Plus (문동환 애널리스트) 전화 : 02-6389-3123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56,000
    • +1.01%
    • 이더리움
    • 3,176,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47,600
    • -1.69%
    • 리플
    • 759
    • +4.69%
    • 솔라나
    • 182,500
    • +2.64%
    • 에이다
    • 478
    • +2.8%
    • 이오스
    • 672
    • +1.36%
    • 트론
    • 204
    • -0.97%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1.95%
    • 체인링크
    • 14,480
    • +2.77%
    • 샌드박스
    • 34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