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장관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성장 모두 성공 노력"

입력 2009-12-01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일 정부가 지난달 세운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경제성장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정부가 세운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한국 경제 상황으로선 굉장히 감당하기 어려운 목표지만 한국이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지도력을 발휘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산업계에서도 이 목표에 대해 상당히 많은 문제를 제기하는 것으로 안다"며 "한국은 제조업을 계속 성장시켜야 하지만 선진국도 하지 못한 전인미답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녹색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고 한국은 교통, 건물, 자동차 등 비(非)산업 부문에서 온실 가스를 줄일 여지가 커 이 목표 달성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또 연비규제, 에너지 목표관리제 등 규제와 저탄소 배출 기술 개발에 대한 세제 지원 같은 유인책을 부여하는 양면 정책을 펴는 복안도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95,000
    • -6.82%
    • 이더리움
    • 4,120,000
    • -9.83%
    • 비트코인 캐시
    • 443,300
    • -13.67%
    • 리플
    • 580
    • -10.91%
    • 솔라나
    • 181,000
    • -6.22%
    • 에이다
    • 479
    • -14.16%
    • 이오스
    • 662
    • -14.8%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5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590
    • -15.57%
    • 체인링크
    • 16,630
    • -12.24%
    • 샌드박스
    • 371
    • -14.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