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유통ㆍ인터넷주 ‘사고 ’, 반도체ㆍ건설주 ‘팔고’

입력 2009-11-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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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순매수로 돌아섰다.

27일 오후 3시22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8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선 17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유통주(롯데쇼핑, 현대백화점)와 음식료주(KT&G, CJ제일제당)를 순매수했다.

또한 게임주(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와 인터넷주(NHN,다음) 등 매크로 변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종목들을 사들였다.

반면 반도체주(삼성전자, 하이닉스)를 팔아치웠고, 두바이발 쇼크 여파로 건설주(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들을 대거 순매도했다.

눈에 띄는 것은 ‘KODEX 인버스’ 매수로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수 상위에 올랐다. 지수 하락에 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현대차(218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우리금융(141억원), KT&G(137억원), 호남석유(102억원), LG디스플레이(91억원), 삼성화재(90억원), GS(87억원), 삼성중공업(8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KB금융(286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현대제철(230억원), 현대건설(150억원), 현대중공업(139억원), 삼성전자(136억원), SK C&C(132억원), 삼성물산(123억원), GS건설(112억원), 하이닉스(109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3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어 성광벤드(31억원), 네오위즈게임즈(19억원), 성우하이텍(18억원), 피앤텔(14억원), 소디프신소재(12억원), 태광(10억원), 삼천리자전거(9억원), SK브로드밴드(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네오위즈벅스(52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하나투어(15억원), 태웅(9억원), 동국S&C(8억원), 서울반도체(7억원), 에스디(7억원), 팅크웨어(5억원), 모린스(5억원), NCB네트웍스(5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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