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병철 회장 22기 추모식 열려…이건희 전 회장 3년 만에 참석

입력 2009-11-19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예를 즐기던 고 이병철 회장(왼쪽)과 자리를 함께했던 이건희 전 회장.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22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렸다. 이건희 전 회장도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와 함께 3년 만에 추모식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추모식을 전후해 고 이병철 회장의 경영철학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고 이병철 회장의 경영철학은 지난 18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한 강연회에서 “이병철 회장이 반도체를 해볼까 해서 하는 것이지 기획실에서 먼저 아이디어를 내놓고 하는 게 아니다. 현재는 (기업가들에게) 야성적 충동이 없다”고 말해 기업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에서 절정을 이뤘다.

고 이병철 회장의 경영철학은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라는 3대 원칙이 근간을 이룬다. 이 같은 원칙은 삼성을 국가대표 기업으로 만드는데 초석을 제공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건희 전 회장의 부자 외에도 고 이병철 회장의 장손인 이재현 CJ 회장을 비롯해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상대 삼성물산 부회장,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 등 삼성그룹 임원직원들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51,000
    • +2.38%
    • 이더리움
    • 3,172,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450,100
    • +2.09%
    • 리플
    • 727
    • +0.97%
    • 솔라나
    • 181,300
    • +2.31%
    • 에이다
    • 484
    • +6.84%
    • 이오스
    • 666
    • +2.6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0.75%
    • 체인링크
    • 14,280
    • +2.37%
    • 샌드박스
    • 34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