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관악구 강남아파트 880가구 재건축 수주

입력 2009-11-16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광토건은 지난 14일 서울 신림동에 있는 강남아파트 880여가구의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74년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1995년 재난위험 시설물(D급) 판정을 받은데 이어 2001년 중점관리대상 시설로 고시될 만큼 노후 정도가 심각하 곳이다.

특히 1995년 조합설립 당시 384%였던 용적률이 서울시 조례개정과 주거지역 세분화를 거치는 동안 250%까지 낮아지는 등 수익성이 없어 표류해왔다.

그러나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특례를 적용 받아 용적률이 316%로 높아지고, 임대주택 의무건립 제도가 올해 폐지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남광토건은 내년 초까지 이주 및 철거를 완료하고, 2010년 5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하2층~지상24층 88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준공은 2013년 2월 예정이다.

신해곤 남광토건 상무는 "입주민들이 원하는 고품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수도권내 중소형 재건축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44,000
    • +2.02%
    • 이더리움
    • 3,343,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442,000
    • +1.17%
    • 리플
    • 727
    • +1.11%
    • 솔라나
    • 200,000
    • +3.36%
    • 에이다
    • 489
    • +3.16%
    • 이오스
    • 647
    • +1.57%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2.19%
    • 체인링크
    • 15,570
    • +1.17%
    • 샌드박스
    • 351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