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콤, 암치료 보조제 내년에 미국서 판매

입력 2009-11-12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이콤은 암치료 보조제인 ‘뮤가드(Mugard)'가 지난 5월말 독일과 이태리 등 유럽시장에서 시판을 개시한데 이어 2010년 상반기에는 미국내 상업적인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뮤가드는 미국의 바이오벤처인 엑서스팜이 개발했으며, 구강점막염의 치료를 위한 구내염 치료제다.

두경부암의 방사선 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들과 화학치료요법 또는 방사선 요법을 받는 암환자중에 약40%이상이 치료중에 중증으로 점막염이 진행되고 있으며, 뮤가드는 이를 치료하고 구강을 보호하는데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구강점악염 치료시장은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이콤 관계자는 “미국과 동시에 2010년 상반기내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며, 현재 국내 시판을 위한 식약청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뮤가드가 국내에 판매될 경우, 연간 1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이콤은 뮤가드에 대한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15,000
    • -1.09%
    • 이더리움
    • 3,151,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424,400
    • -0.38%
    • 리플
    • 697
    • -10.64%
    • 솔라나
    • 182,600
    • -6.36%
    • 에이다
    • 454
    • -2.78%
    • 이오스
    • 619
    • -2.83%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2.55%
    • 체인링크
    • 14,180
    • -1.8%
    • 샌드박스
    • 321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