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협력사 동반 성장과 ICT 융합 트렌드 선도를 목적으로 새로운 R&D 상생협력관계 정립을 위한 'R&D Collaboration Day'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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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하장용 네트워크부문장은“ICT산업은 이동통신 기술과 IT 기술이 서로 융합되면서 새로운 방식의 협력과 경쟁 관계가 형성되는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있다”며“ICT 융합 기술에 기반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공고한 에코시스템 구축과 상호 신뢰를 토대로 한 공동의 목표 지향과 협력 상생관계의 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는 ▲ICT 융합 기술 전망 및 새로운 Biz. 영역(한국IBM 이강윤 연구소장) ▲스마트폰 및 이머징 디바이스(Emerging Device) 시장 확산에 따른 환경 변화(로아그룹코리아 김진영 CEO) ▲미래 기술 및 비즈니스 전망(QCT코리아 민병준 이사) ▲SKT 중장기 R&D 방향(SK텔레콤 변재완 네트워크기술원장) 등이 진행됐다.
또 패널 토의에서는 R&D 기업 5개사가 참석, ICT 기술 융합이 국내 경제 발전과 ICT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특히 동반 성장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ICT 기업간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새로운 상생관계 정립 및 협력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된다는데 뜻을 모았다.
SK텔레콤 변재완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R&D 방향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 제언을 통해 “SK텔레콤과 협력사 관계는 ICT 에코시스템에 기반한 동맹 형태로 진화하고, 공동 R&D를 통해 동반 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술 트렌드 및 정보의 상호 공유로 글로벌 시장에서 공조할 수 있는 R&D 상생협력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