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0 남아공 월드컵 마케팅 시동

입력 2009-11-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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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추첨 결과 예측 이벤트...최종 우승자에 월드컵 참관 기회 제공

기아차가 전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시킬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향한 축구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기아자동차(주)는 FIFA(국제축구연맹)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이벤트로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첫 이벤트로 기아차는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결과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기아차 현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불어, 한국어 등 7개 언어로 된 인터넷 게임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다음달 4일 발표되는 실제 월드컵 조편성 결과에 따라 최상위 게임 점수를 기록한 우승자를 선발해 월드컵 개막전 티켓을 비롯해 현지 숙박 및 항공권 등 2010 남아공 월드컵 관람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http://fifa2010.kiamotors.com)'를 통해 12월 18일 발표된다.

기아차는 이와함께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 '기아 아마추어 축구 월드컵' 등 글로벌 월드컵 프로그램을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기아차 단독 월드컵 관련 행사인 '기아 마스코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참여해 경기 시작 전 경기장에서 월드컵 마스코트인 자쿠미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고 축구경기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등 월드컵 본선 진출국 8~14세 유소년들(영어 가능자)을 대상으로 각 국가별로 내년 초부터 5월까지 모집, 최종 선발된 64명의 유소년들과 보호자 1인에게는 월드컵 마스코트 프렌드 활동 기회와 현지 문화체험 등이 제공된다.

5대5 미니축구대회인 '기아 아마추어 축구 월드컵'은 내년 상반기 중 각 국가별, 대륙별 예선전이 진행되며 결승진출 10개팀은 내년 6월에 요하네스버그에서 결승을 치뤄 최종 우승국가를 가리게 된다.

결승진출 10개팀에는 남아공 월드컵 경기관람, 현지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월드컵 최종 진출 32개국이 확정되는 11월,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월드컵 조추첨 결과를 활용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FIFA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는 첫 월드컵이니만큼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으로 축구를 통한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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