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웍스-레비톤, 그린 조명제어 시장 공략

입력 2009-11-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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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네트웍스와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그린IT 활성화 공략

KT네트웍스와 미국 레비톤이 손잡고 국내 그린 조명제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KT네트웍스와 레비톤 코리아는 코엑스에서 권은희 KT네트웍스 전무이사, 최중호 레비톤 한국지사장, 폴 쉐보 LMS(Light Management System) 해외사업 총괄이사 등 양사 사업담당 임원과, 조명ㆍ건설ㆍ설계업체 등 유통 채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조명제어 사업 론칭 세미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레비톤은 미국에 본사를 둔 조명제어ㆍ통신ㆍ전기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최근 우리나라에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그린IT 활성화 정부시책에 맞춰 시장 공략의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레비톤은 미국 전기 디바이스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48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레비톤은 그동안 미국 본토와 남미지역 외에는 판매의 비중이 크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마케팅 중심추를 세계 주요국가로 다변화했으며, 시장 확대 전초기지로써 한국을 아시아ㆍ태평양지역 마케팅 성패를 가늠하는 ‘테스트 베드’ 역할로 삼고 있다.

레비톤의 조명제어 관련 모든 제품은 국제적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 Title24, IECC2006 등에 충족되도록 제작됐다. 특히 에너지 절감 핵심기술 ‘움직임감지센서’(초음파기술사용), ‘시간제어’ 기능은 물론, ‘자동 조도 조절 시스템’, ‘지능형 안정기 시스템’, ‘자체 구동형 무선 솔루션’ 등 차별화된 기술로 비효율적으로 소비되던 조명 전력량을 최대 70%까지 절감 할 수 있다.

최중호 레비톤 한국지사장은 “세계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업계 선도의 기술력과 지식, 전문성을 갖춘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국내ㆍ외 다양한 유통 채널과 전문성, 시장 리더십 등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KT네트웍스를 검증된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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