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알미늄, 'PN풍년'으로 사명 변경

입력 2009-11-02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품 다각화 및 해외진출 의지 밝혀

'풍년 압력솥'으로 유명한 세광알미늄이 최근 사명을 (주)PN풍년으로 변경하고, 젊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CI와 BI를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그림)

지난 1954년 창립한 PN풍년은 그 동안 '풍년 압력솥'을 통해 쌓아 온 장인정신과 기술력에 대한 전통을 부각시키기 위해 '풍년'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했으며, 지난 55년 동안 고수해 온 사명 변경을 통해 진부한 전통기업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회사측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고 품격 디자인의 프라이팬과 냄비류 등 다양한 제품 군을 보유한 '종합 주방용품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압력솥 외에 다양한 주방용품과 소형가전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영역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 외에도 동남아, 미주, 유럽 등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비전을 내포하고 있다고 PN풍년은 사명 변경의 취지를 설명했다.

PN풍년의 새로운 CI와 BI는 친환경 주방가구를 표현한 그린 색상을 통해 '자연주의'를 강조하는 한편, 자연과 조화된 건강한 주방문화를 선도하는 전문업체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PN풍년 유재원 대표는 "이번에 새로 CI와 BI를 도입한 것은 친환경 종합 주방용품 전문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기존 압력솥뿐만 아니라 주방기구와 소형가전 부분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주방용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78,000
    • +1.76%
    • 이더리움
    • 3,263,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92%
    • 리플
    • 721
    • +1.84%
    • 솔라나
    • 192,900
    • +4.16%
    • 에이다
    • 474
    • +1.28%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1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3.68%
    • 체인링크
    • 14,950
    • +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