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코프가 지난 22일 전기ㆍ전자제품에 대한 수출 인증인 미연방안전인증 FCC 및 유럽 CE 안전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6일 루마니아 아르보텔레콤(ARVO Telecom CO.LTD)과 89억5200만원 규모의 셋톱박스(IP STB)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9월 유럽 각 국가별 시장테스트를 끝냈다. 이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873.36%에 해당된다.
김광수 신규사업총괄 부사장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유럽시장 테스트를 끝내고 루마니아 발주처의 요구사양에 따라 제품을 생산 국제적인 양대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음으로써 수주받은 물품에 대한 생산 및 수출 시장확대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고 본격 영업을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