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3분기 매출 764억…분기 사상 최대

입력 2009-10-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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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216억…전분기比 23.9% ↑

네오위즈게임즈가 3분기 매출 764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초로 700억 원을 돌파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3분기 매출 764억 원, 영업이익 216억 원, 경상이익 192억 원, 순이익 149억 원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2.9%, 전년동기 대비 7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9%, 전년동기 대비 142.2% 증가했다.

특히 지난 분기에 이어 영업이익률은 28%를 유지하며, 분기 최초로 영업이익 200억 원을 돌파했다.

네오위즈는 이 같은 호조에 대해 여름방학과 스포츠 시즌 효과에 따른 ‘슬러거’, ‘피파온라인2’ 등 스포츠게임의 강세와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유저층을 대폭 확보한 ‘아바(A.V.A)’, 중국·베트남 등 해외에서 상승을 지속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각 사업 부문별 매출은 퍼블리싱 게임 551억원, 웹보드 게임 213억원으로 집계됐다.

퍼블리싱 게임 매출은 ‘슬러거’와 ‘피파온라인2’ 등 스포츠게임의 인기상승과 ‘스페셜포스’의 견조한 매출 유지, 트래픽이 대폭 상승한 ‘아바(A.V.A)’의 약진으로 전분기 대비 26.2%, 전년동기 대비 84.9% 상승했다.

해외사업의 경우 전분기 대비 44.3% 성장한 183억 원을 달성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동시접속자수 150만 명을 돌파했으며, 베트남에서도 동접 10만 명을 넘어섰다.

웹보드 게임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과 채널링 강화 등을 통해 전분기 대비 15.1%, 전년 동기 대비 46.5% 성장했다.

네오위즈는 4분기 겨울방학 성수기 효과와 해외 시장의 크로스파이어 호조, 중국과 미국에서 공개 서비스와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아바(A.V.A)의 영향으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하반기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에이지 오브 코난’과 ‘배틀필드 온라인’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주력 퍼블리싱 게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 수출 확대로 매 분기 100억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분기에 상향 조정된 매출 목표 2500억원을 초과 달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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