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빠지면 젖은 채로 치과 가야 회복 가능성 높아

입력 2009-10-30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치아가 갑자기 빠졌다면 빨리 치아를 젖은 채로 들고 치과를 가면 다시 심을 수 있다.

29일 룡플란트치과그룹에 따르면 치아가 빠졌을 때 급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가치아 소생술'이 있다. 이 방법은 치아가 빠진 당시 조치만 잘한다면 바로 빠진 치아를 그 자리에 심을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가능하면 빨리 치과로 치아를 들고 가는 것이다. 특히 치아는 절대 마르면 안 되고 우유나 물에 넣어가는 것이 좋다. 또 아예 혀 밑에 치아를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

만약 빠진 치아의 상태가 깨끗하다면 빠진 자리에 그대로 누르고 가는 것도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게 룡플란트측의 설명이다.

자기치아를 보전하는 시술법에는 일단 상한 치아도 뽑아서 치료한 뒤 다시 한번 심는 방법도 있다. '의도적치아이식술'이라 불리는 이 시술법은 치아가 잘 보이지 않거나 시술이 어려운 경우 뽑아서 치료한 뒤 다시 심는 방법이다. 다시 심은 치아는 일반 치아와 거의 차이가 없다.

룡플란트치과 김용문 원장은 "아무리 비싸고 좋은 인공치아일지라도 '자연치'만 못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46,000
    • +1.74%
    • 이더리움
    • 3,262,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81%
    • 리플
    • 720
    • +1.69%
    • 솔라나
    • 192,900
    • +4.21%
    • 에이다
    • 475
    • +1.5%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4.02%
    • 체인링크
    • 14,950
    • +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