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일우(22)가 28일 MBC TV ‘지붕뚫고 하이킥’에 잠깐 출연한다. 황정음(25)의 첫사랑 상대다.
정일우의 카메오 출연은 진작부터 예고됐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윤호’ 역으로 사랑받은 하이킥 시리즈 원년 멤버다.
정일우는 황정음이 애지중지하는 강아지 ‘히릿’의 첫 주인이자 정음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세계를 여행한다며 어린 히릿을 정음에게 맡기고 떠난 일우. 알고보니 불치병에 걸려있었다는 설정이다.
이 장면은 정음의 회상 형식으로 그려진다. 풋풋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황정음은 머리카락을 붙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