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타운하우스 '오보에 힐스' 샘플하우스 오픈

입력 2009-10-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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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에 힐스' 조감도

쌍용건설은 평창동 타운하우스 '오보에 힐스(Oboe Hills)' 총 18가구중 496㎡(150평형) 1채를 미리 완공한 샘플하우스를 오는 26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샘플하우스는 견본 주택과 달리 현장에 집 1채를 미리 짓기 때문에 고객은 실제 위치와 마감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분양 세대수는 329㎡(100평형) ~ 496㎡(150평형) 총 18가구이며, 분양가는 30~36억원선이다.

'오보에 힐스'는 서울의 전통적인 부촌인 평창동에서도 금계(金鷄)가 후손의 영광을 위해 알의 부화를 기다린다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풍수지리 명당에 들어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북한산 기슭의 뛰어난 자연환경 외에도 인왕산 조망까지 가능하다.

또한 프랑스 예술문화훈장과 아시아 문화환경상 수상, 제주도 포도호텔 설계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준이 설계해 ‘자연과 사람, 집의 공존’이란 작가의 건축철학이 반영되고,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이 어우러진 것도 눈길을 끈다.

지하 2층~지상 2층(일부 세대 제외)으로 구성된 각 세대 지하 2층에는 가구당 4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됐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침실과 거실, 주방, 욕실 등 생활공간이 들어서고, 최소 34.28㎡ (10.37평)~최대 190.15㎡ (57.52평)의 마당과 최대124.08㎡ (37.53평)의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는 단독주택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경사지라는 입지여건을 활용해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설계했으며, 히노끼 욕조가 마련된 욕실에서도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또 별도의 드레스룸과 욕실을 갖춘 서브 마스터룸 공간이 있어 부모와 자녀 등 2가구가 동시에 거주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파티나 사교 모임 장소로 활용 가능한 선큰정원과 소공원이 들어서고, 첨단 보안시스템과 외부업체 위탁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공동주택의 편리함도 누릴 수 있다.

각 세대 옥상에는 4계절 초화류인 세덤(Sedum)을 식재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과 함께 냉방, 보온을 위한 에너지 효율도 높였으며 디지털 홈 네트워크 시스템, 천정 매립형 에어컨, 중앙 집진식 청소시스템 등도 제공된다.

내부순환도로, 자하문터널, 북악터널, 구기터널 등을 이용해 시청, 종로, 광화문 등 시내 및 외곽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에 세검정초, 상명대부속초ㆍ중ㆍ여고, 서울예고, 상명대, 국민대, 서울여자간호대 등 다수의 대학이 위치해 있다. 입주는 내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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