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농협, '풍년맞이 정 나누기 대축제'

입력 2009-10-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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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나눔운동 정례화로 농가 돕기 앞장서

신세계 이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농협중앙회와 함께 '풍년맞이 정(情) 나누기 대축제'를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점에서 열고, 햅쌀 및 햇과일 등 햇먹거리 상품을 최대 5~25%까지 할인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매년 풍작을 거둔 햇먹거리를 선정,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풍년상품 할인 혜택은 물론 전국 무료택배 서비스 등을 정례화 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국 쌀소비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쌀소비를 촉진해 농가돕기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풍년맞이 情 나누기 대축제'를 하루 앞둔 21일에는 이마트 성수점에서 농협중앙회 이덕수 대표이사와 이마트 이경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시작하는 '풍년맞이 情 나누기 대축제' 축하 기념식 및 고객대상 햅쌀 증정행사를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햇먹거리 주요품목으로는 사과, 배를 정상가 대비 25% 저렴한 수준으로 준비해 햇사과(10kg/박스)를 2만9,00원에, 햇배(7.5kg/박스)는 1만8800원에 선보이며, 철원, 여주, 이천쌀 등 6대 지역미 햅쌀 20kg을 정상가 대비 5% 정도 저렴한 3만7800~4만980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햇사과, 햇배 등 풍년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국 무료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이번 나눔운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햅쌀 소비를 위해 연관상품 할인행사를 함께 진행, '맛있는 밥반찬 모음전'을 열고 김치, 젓갈 등 반찬류를 정상가 대비 20%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마트 이경상 대표는 "우리 농가 지원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풍년에 이웃끼리 음식을 서로 나누던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을 정례화시켜 이마트만의 풍년 나눔운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풍년맞이 情 나누기 대축제'를 통해 풍년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쌀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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