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놀러지 산하 기후변화산업연구소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현대자동차 현대문화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내 전문가 심포지엄'을 전남도, 나주시, 전남지역환경기술센터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거래소 구축 기반과 관련 기관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날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추진계획과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산업계 동향을 발표하고,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소' 추진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화우테크놀러지 산하 기후변화산업연구소는 탄소배출권 사업추진 및 시장 개척을 위해 전남도 목포시와 투자협약으로 작년 7월 설립됐으며 환경 관련 연구 및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한 신규 사업 모델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제 89회 전국체전'을 '탄소중립 선언 및 카본 옵셋(Carbon-offset)'을 제안해 최초의 '저탄소 전국체전'으로 기획하고 이에 대한 과제를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수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