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기업 실적 불안...하루 만에 하락

입력 2009-10-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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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56.02포인트(1.09%) 하락한 5154.15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68.92포인트(1.21%) 떨어진 5714.31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44.41포인트(1.17%) 하락한 3801.39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급등 마감과 최근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전날 상승세를 이끌었던 기업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장중 반등에 성공했지만 재차 하락세로 전환됐다.

특히 존슨 앤 존슨(J&J)의 3분기 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골드만삭스에 대한 추천등급 하향과 은행주 시세차익을 환수할 때라는 지적으로 은행주들이 줄줄이 하락했으며 스탠더드 차터드, HSBC, 바클레이스, 로이드,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 소시에테 제네럴, 크레디 아그리콜 등이 0.8~3.3%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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