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더존비즈온, 합병안 주총 통과....대형 SW업체 탄생 기대감에 상승

입력 2009-10-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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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1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통과됨에 따라 초대형 SW업체로 탄생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일보다 25원(2.48%) 상승한 1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더존 IT그룹의 판매 법인으로 시가총액이 300억원대에 불과하지만 합병과 함께 시총 수 천억원대의 초대형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부상할 것이라는 내다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애널리스트는는 “이번 합병으로 MIS 솔루션 개발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와 IFRS(국제회계기준) 솔루션 개발업체인 더존 다스를 흡수 합병함으로써 소프트웨어 패키지 개발ㆍ판매 분야 국내 대표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세제개편안 확정과 함께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이 2010년부터(개인사업자는 2011년) 시행될 예정인데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에 대해 IFRS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더존다스로 인해 대표적 정책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박한우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으로 합병 후 사업구조는 더존디지털의 MIS부문, 더존다스의 ERP와 신성장동력, 더존비즈원의 계열사총판사업으로 크게 나누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3사 합병을 통해 외형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더존다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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