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9월까지 8천억원 수주 달성

입력 2009-10-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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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이 올 9월까지 8000여억원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올 한해 수주목표액인 연 1조100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남광토건은 올 9월말까지 수주액이 총 7928억원에 이르며 수주잔고만 2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2009년 경영목표인 수주1조1000억원, 매출 7700억원 달성 계획에도 파란 불이 들어왔다고 내다봤다.

남광토건은 올해 토목부문에서 3090억원을 수주했다. 주요 수주사업장은 경부고속철도 제 10-3A공구, 울산-포항 복선전철 제8공구, 고속도로 65호선 울산-포항간 건설공사(2공구), 인천도시철도2호선 210공구 건설공사, 울산신항 북방파제(2공구)축조공사 등 철도 및 지하철, 도로, 항만 등 고른 수주가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낙동강 살리기 사업 22공구(달성,고령지구)에도 참여하게 돼, 향후 4대강 사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해외사업에서는 UAE 아부다비 C아일랜드 건축공사, 베트남에서 하노이-하이퐁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10공구 등 3150억원 규모의 해외사업을 수주했다.

그리고, 건축부문에서 판교신도시 근생시설공사, 속초 주공1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아울러 주택사업에서 남광토건은 상반기 청라지구 260가구 분양에서 조기100%를 분양에 성공했는데, 연내에 보문동, 별내 신도시, 영종 신도시 등 사업성이 양호한 지역에서만 15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남광토건 경영지원본부 강호치 상무는 “토목, 해외, 건축 등 각 부문에서 양질의 사업수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연내 수주 목표액 1조1000억원을 초과 달성 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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