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파리에서 카페 연 이유는?

입력 2009-10-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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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LG제품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카페 공간 운영

LG전자가 프랑스에 카페를 오픈하며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프랑스 현지 시각 11일 프랑스 파리 'MK2 비블리오테크(MK2 Bibliotheque)'극장에서 LG전자 프랑스법인장 이호 전무, MK2 그룹 경영담당 나다나엘 카미츠, 프랑스 영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더블유 카페' 오픈 행사를 열었다.

▲LG전자가 프랑스 현지시간 11일 제품 전시와 카페를 결합한 신개념 공간 'LG 더블유 카페(LG W Cafe)'를 열었다. 프랑스 파리 ‘MK2 비블리오테크(MK2 Bibliotheque)’극장 내 'LG 더블유 카페'오픈행사 참석자들이 LG제품들을 보면서 즐기고 있다.
'LG 더블유 카페'는 스타일리시 디자인과 스마트 테크놀리지의 조화를 강조한 LG전자의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카페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고객들은 첨단 제품을 즐기면서 휴식과 먹거리를 이용한다.

방문객들은 휴대폰, LCD TV, PDP TV, 홈시어터, 노트북 등 최신 제품들을 체험하면서 편안한 휴식과 서비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주방에서는 LG냉장고 조리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음료와 식사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프랑스 문화를 적극 반영한 문화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운영한 ‘LG 워시바(LG Wash Bar)’는 업계 최초로 바(Bar)와 세탁공간을 접목한 신개념 공간으로, 세탁을 하는 동안 간단한 식사와 술을 즐길 수 있다.

2007년엔 제 60회 깐느(Cannes)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는 등 영화, 엔터테인먼트와 연관된 마케팅을 펼쳤다.

'MK2'그룹은 프랑스 3대 영화제작사로 2003년 'MK2 비블리오테크’극장을 개장했다. 이 극장은 유명 건축가‘장 미셸 빌모트’ 등이 참여한 예술적 건물과 첨단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며, 연간 110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찾는 명소다.

LG전자 프랑스법인장 이호 전무는 “프랑스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왔다”며 “이를 통해 LG브랜드를 생활 속에서 항상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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