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물가 3개월 연속 상승...상승폭은 둔화

입력 2009-10-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월대비 0.1% 상승 그쳐...축산물 둔화 영향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농림수산품 가격 인하와 공상품 가격 오름세 둔화 영향으로 상승율은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8월보다 0.1%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월에 0.5%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소폭 둔화된 셈이다.

또 작년 같은달과 비교하면 2,6%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하락폭은 8월(-3.0%)보다 작아졌다.

분야별로는 농림수산품은 채소류가 올랐지만 수산식품 축산물 과실 및 곡물이 내려 전월대비 4.1% 하락했다. 이는 전년동월보다 6.1% 높은 수준이다.

공산품은 휘발유(-5.4%), 경유(-.2.2%), 등유(-3.3%) 등이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1차금속제품(2.6%)과 화학제품(0.9%) 등이 전월대비 소폭 올랐다.

서비스는 운수가 내린 반면 리스 및 임대 금융 등이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이중 리스 및 임대와 금융은 전월대비 1.6%, 1.2%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전년대비로는 각각 3.2%, 4.2%로 급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8,000
    • +1.95%
    • 이더리움
    • 3,270,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0.94%
    • 리플
    • 721
    • +1.26%
    • 솔라나
    • 193,200
    • +4.09%
    • 에이다
    • 474
    • +1.07%
    • 이오스
    • 644
    • +1.58%
    • 트론
    • 211
    • -1.4%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58%
    • 체인링크
    • 14,960
    • +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