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자동차 신규등록 35만9천대 전년比 21.4% 증가

입력 2009-10-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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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자동차등록대수 1715만561대로 1대당 인구수 2.90명 달해

올 3분기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35만9000여대로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토해양부는 올 9월말(3사분기)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등록대수가 1715만561대를 기록해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9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자동차 이용자들이 그동안 경기 침체 여파로 미뤄오던 신규 구매수요가 신차 구매시 세금 감면 혜택이 연말로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3사분기 동안 차량 등록은 11만6846대가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한창이던 작년 동기 증가대수 (5만5871대) 보다 2배이상(109.1%)으로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동안 신규등록 대수는 35만9000대로 21.4% 증가했으며, 이전등록 대수는 51만1000대로 17.7%, 그리고 말소등록 대수는 25만1000대로 1.8%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한 노후차 교체시 세금 감면 등 자동차 내수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혜택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국토부는 판단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량이 1284.9만대로 전체 등록 차량의 74.9%에 이르며, 승합차는 108.8만대(6.3%), 화물차 316만대(18.4%), 특수 5.4만대(0.3%)등 이며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616.1만대로 전체의 94.2%에 이르고 있으며 영업용과 관용은 각각 92.5만대(5.4%), 6.5만대(0.4%)를 차지하고 있다.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238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72.2%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96.3만대로 23.1%를 차지, 시도 중 가장 많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서울 294.8만대(17.2%), 경남 128.6만대(7.5%)의 순이며, 수도권은 779.6만대로써 전체의 45.5%를 차지하고 있다.

차령별로는 2002년식 149만대, 2009년식이후 141만대, 2000년식 128만대 순이며, 2000년 이전 등록된 자동차는 498만대(29.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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