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탁 生生 리포트] 이슈 대응 - 금통위 이벤트(매수전략)

입력 2009-10-08 09:19 수정 2009-10-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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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하락, 전강후약 장세의 전개

호주의 금리인상에 대한 뉴욕시장의 긍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전일 우리시장은 장초반 상승폭을 큰 폭으로 반납한 채 하락 마감했다. 2차전지의 성장스토리를 등에 업은 일부 주도주에는 장중 미국 무역위원회가 도요다의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특허 침해 소송 가능성이 대두되며 우리 업체에게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이슈가 부각되면서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섹터를 불문하고 수급 불안, 돌발 악재 등으로 대형주들에 대한 급락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으며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투자 심리 역시 악화된 모습이다.

주도섹터의 사이클은 소강국면

외국인의 차익실현과 기관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으로 주도섹터의 상승 싸이클은 단기적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전방위적인 시장 하락이 아닌 금리인상 수혜 섹터, 내수 업종들의 견조한 흐름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시장을 이끌어 온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보면, 단기 환차익 및 주가 상승 차익에 대한 수익 실현에 나서고 있지만 과거 매수 강도와 비교할 때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주도주에 대한 모멘텀 플레이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지목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환율의 가파른 하락 등이 소멸된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섹터의 상대 수익률이 괜찮아 보이지만 이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가기엔 무리가 있다. 즉, 짧은 내수 싸이클이 완료되면 4분기를 기점으로 기존 주도주들의 추세 복귀가 예상 된다.

Strategy. 이슈 대응 - 금통위 이벤트(매수전략)

금통위를 앞두고 호주의 금리인상 이슈가 부각되며, 다음 순서는 한국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호주의 금리인상 전 후 유독 약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의 시각이 반영되고 있다 할 수 있다. 주도주의 하락이 큰 것은 외국인과 힘대결을 할 수 없는 기관의 사정상 시장 수익률 추종 전략을 베이스로 한 포트 전략에 따라 오르는 것은 더 오르고, 내리는 것은 더욱 내리는 효과로 해석 할 수 있다.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금통위 전까지는 이와 같은 시장 패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한은의 스탠스와 관계없이 금통위 이후에는 불확실성 해소 관점으로 볼 수 있으므로 낙폭과대 종목에 대한 저점 매수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 자료제공 : 리얼스탁(www.realstock.co.kr) 전략Plus (문동환 애널리스트)

전화 : 02-6389-3123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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