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9일 유비쿼스에 대해 무선 트래픽 증가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태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비쿼스는 안정된 제품 포트폴리오 및 다변화된 매출처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전방업체의 CAPEX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안정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국내 유무선 통신 사업자들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가 예상된다"면서 "이에 독보적인 시장점유율과 매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비쿼스의 수혜가 예상되며, 일반 통신장비 업체가 아닌 스마트폰 무선 트래픽 증가의 수혜주로서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회사가 현금성 자산 567억원의 안정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이어져 5월 이후 신규 수주된 금액만 500억원에 달하고,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