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DDoS 대응예산 크게 늘린다

입력 2009-09-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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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7752억, DDoS 대비액 384억

내년에 분산서비스거부(DDos) 방지를 위한 대응 예산이 대폭 늘어난다.

또 디지털방송 전환 시범사업과 방송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재정투자가 확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년도 사업예산을 발표, 예산액은 7752억 원으로 올해 예산 7142억 원보다 610억 원(8.5%) 늘어난 수치다.

방통위는 특히 ‘DDos대란’ 재발방지체계 구축 예산을 올해 108억원에서 384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이를 통해 디도스 긴급대피소를 구축 운영하고 악성코드 탐지 대상 웹사이트도 확대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디지털전환 시범사업에 90억원, 난시청지역 해소와 디지털 수신환경 개선 등에 2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방송사업자의 디지털방송 조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융자사업을 올해 170억 원에서 220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광대역통합망(BcN)보다 최대 10배 빠른 기가급 인터넷 환경 조성에 50억원, 안방에서 3차원 입체영상을 실감할 3DTV 실험방송 사업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방통위는 특히 방송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방통위 출자금 100억원을 포함한 총 250억원 규모의 방송콘텐츠 전문 펀드를 조성하고 문화부와 공동으로 내년부터 3년간 1992억 원을 들여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한류월드 안에 세울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통신과 전파 중심의 온라인 민원창구 정보시스템을 확대, 새로운 방송통신 융합 정책을 지원하는 방송ㆍ통신ㆍ전파의 통합 정보시스템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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