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 연휴기간 4만명 한국 입국 예정

입력 2009-09-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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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중국지사를 통한 시장조사 결과 올해 국경절 연휴기간에 약 4만여명의 중국관광객들이 방한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세계 소비 대국으로 거듭난 중국인 관광객의 황금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중국관광객 방한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국경절은 중국의 전통적인 해외여행 성수기로, 올해는 중국 건국 60주년이자 주요 명절인 중추절이 포함돼 있어 10월1일부터 8일까지 공식휴일만 8일에 달하는 황금연휴를 맞게 된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베이징 소재 한 여행사의 경우 국경절 기간 중 방한상품 문의가 전체 해외여행상품 문의의 2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지 항공사들의 전년대비 탑승예약률도 90~120%로 국경절 기간에는 탑승률이 대부분 100%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상하이지역의 경우 에어텔과 크루즈 상품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60% 이상 방한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동 및 동북 3성 지역에서는 단체관광객의 대폭 증가는 물론 관광공사 현지 지사들이 건의한 개별관광비자 간소화 방안을 주칭다오 및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에서 전격 수용함으로써 개별여행객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관광객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의 운행도 크게 증가한다.

국경절 기간 중 중국 베이징, 톈진, 광저우, 창사, 항저우, 대련, 하얼빈 등 주요도시와 제주도간의 전세기가 신규 또는 증편될 예정이며 광저우, 산둥지역 항공편도 증편 또는 대형 기종으로 변경, 중국관광객 수송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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