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경남 창녕군 일원에 1조원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투자금액 1조원은 넥센타이어 자본금 2879억원의 347.3% 규모다.
투자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17년 12월말까지다.
이번에 신설되는 창녕공장은 연산 2100만개로, 단일 타이어 생산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경남 양산 제1공장의 생산능력 확충에 한계가 있고 친환경, 저연비 등 시장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신규공장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