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리트베이직, 거래소 상장 첫날 하한가

입력 2009-09-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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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베이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에리트베이직은 2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공모기인 4000원보다 37.25%(1490원) 높은 549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장중 1% 중반 반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시각 현재 시초가보다 820원(14.94%) 떨어진 46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한가 잔량으로 42만여주가 쌓여 있다.

공모 청약 경쟁 당시 260대 1에 달했던 에리트베이직의 하한가는 연일 계속되는 코스피시장의 불안정한 장세와 공모가보다 높게 형성된 시초가로 인해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에리트베이직은 2002년 4월에 종업원 지주회사로 설립돼 당해 6월 웅진케미칼(구, 새한)로부터 의류사업부를 영업양수한 학생복 전문제조업체다.

2009년 결산기(6월결산 법인) 기준 동사의 매출구성은 학생복 67.1%, 패션 15.9%, 유니폼 11.0% 등으로 주력제품인 '엘리트'의 경우 40년 전통의 패션 학생복으로써 국내 M/S 1위의 우월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학생복은 120~130만명에 달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수요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뛰어난 사업성에다 경기민감도가 낮아 수요탄력성이 적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다는 장점외에, 4개 브랜드의 과점적 시장지위(4개 브랜드 국내 시장점유율 약 76%)에서 보듯 진입장벽이 높아 수요기반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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