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댄스그룹 ‘에프엑스(f(x))’가 첫 해외 공연을 펼친다. 10월6일 중국 칭다오 올림픽 요트 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한·중가요제’에 참가, 데뷔곡 ‘라차타(La Cha TA)’를 들려줄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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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는 에프엑스의 중국인 멤버 빅토리아(22)의 고향이기도 하다.
에프엑스는 빅토리아를 비롯해 크리스탈(15·정수정)과 설리(15·최진리), 루나(16·박선영), 엠버(16·미국계 중국인)로 구성됐다. 1일 힙합의 그루브와 일렉트로니카의 사운드가 조화된 팝 댄스곡 ‘라차타’를 내놨다.
‘2009 한중가요제’는 양국 수교 17주년을 기념, 우정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에프엑스 외에 국내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M’ 등이, 중국에서는 봉봉당, 신샤오치, 아두어 등이 참여한다.
에프엑스는 25일 KBS 2TV ‘뮤직뱅크’, 26일 MBC TV ‘음악중심’, 27일 SBS TV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한다.
<사진> 왼쪽부터 루나, 엠버, 설리, 크리스탈, 빅토리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