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제10회 감사대상서 감사대상 수상

입력 2009-09-23 13:55 수정 2009-09-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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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23일 서울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주관 및 금융감독원 후원 '제10회 감사대상'시상식에서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감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대상'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감사의 독립성·전문성을 비롯한 감사조직 구성과 활동 및 경영전반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투명경영체제를 확립한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부터는 상장법인 수상부문은 ‘금융감독원’의 표창으로 변경돼 더욱 공신력을 높이게 됐다.

이번 제10회 감사대상은 상장법인 부문에 대구은행과 SK텔레콤이 수상대상이고 회계법인 부문은 삼일회계법인, 개인 부문은 이만우 현대중공업 감사위원장, 김학수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이 수상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지난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김용범 상근감사위원 선임을 계기로 단순·일률적인 사후감사를 탈피해 경영성과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개선 위주의 정책감사를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감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하 행장은 수상의 영광을 상근감사위원에게 돌리고 “앞으로 감사의 전문성 확대와 독립성 강화에 더욱 힘써 투명경영을 선도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9회까지의 감사대상 수상기업들(삼성전자, 포스코, 국민은행, KT, KT&G, SK, 한국전력, 풀무원, 대림산업, 신한금융지주)은 우수한 감사체계를 기반으로 투명경영을 지속해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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