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구환경 고민하는 반도체 개발할 것"

입력 2009-09-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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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사장 'SMS포럼 2009'서 스마트&그린 모빌리티 전략 발표

삼성전자가 22일 대만 웨스틴 타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제6회 '삼성 모바일 솔루션(SMS) 포럼 2009'에서 고성능, 저전력의 모바일 반도체로 반도체산업의 녹색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스마트&그린 모빌리티(Smart and Green Mobility)'전략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오현 사장은 "모바일 기기 사용 환경이 고기능,고성능,멀티인터페이스 등으로 점점 '스마트'하게 발전하면서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게 됐다"며 "지구 환경 보호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이 시점에서 친환경적인 '그린' 솔루션의 개발이 절실하다"고 말해 배경을 설명했다.

'그린(Green)' 솔루션으로 지구 환경 보전의 의무에 동참해 모바일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녹색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것으로 저전력 특성을 갖춘 친환경 반도체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모바일 기기의 소비 전력과 CO2 배출량을 줄여 나가겠다는 의미이다.

권 사장은 "삼성전자는 고조되고 있는 친환경 추세에 발맞춰 단순한 신기술을 뛰어넘어 '스마트', '그린' 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번 SMS 포럼에서 ▲세계 최초로 45나노 저전력 공정을 통해 1GHz를 구현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세계최초 60나노급 512메가비트(Mb) P램, ▲60나노급 1기가비트(Gb) 원디램(OneDRAM)™ ▲세계최초 65나노 중국 모바일 TV 수신칩 SoC ▲초슬림 카메라폰용 500만 화소 CIS SoC ▲터치스크린 콘트롤러 내장 DDI 등 모바일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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