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규모 '바이오메디컬 신성장동력펀드' 출범

입력 2009-09-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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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제약회사 등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민관 공동 출자

바이오벤처, 제약회사 등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민관 공동 출자 펀드가 출범했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바이오산업의 투자활성화 및 글로벌 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버릴(Burrill)-KB 신성장동력 사모투자전문회사' 출범식을 가졌다.

펀드는 미국계 바이오분야 전문 컨설팅·투자기업 버릴앤컴퍼니와 KB금융그룹 산하 KB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용하며 정부 쪽에서는 산업기술진흥원이 투자자로 참여한다.

사모투자펀드(PEF) 방식으로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700억원을 출자해 자본금을 마련했으며 출자금을 연내 1000억원까지 늘릴 예정이다. 운용기간은 8년이며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바이오 제약·의료기기 등 신성장동력 분야 유망 기업 및 유망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바이오펀드가 역량있는 바이오기업에게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성공신화를 가져다 주는 훌륭한 촉매제로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펀드 출범식에는 조지 스티븐 버릴 버릴앤컴퍼니 회장과 홍세윤 KB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등 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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