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환산 가치 OECD 국가중 최하위권

입력 2009-09-13 12:07 수정 2009-09-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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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액권인 5만원권의 환산가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가운데 29위로 꼴찌에서 두번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나성린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13일 이같이 지적하며 세계은행 자료를 토대로 OECD 국가의 최고액권 가치(지난해 평균환율 적용)를 따져본 결과, 스위스 최고액권의 가치는 무려 101만원, 유로화는 8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국 5만원권보다 최고액권 가치가 떨어지는 국가는 멕시코(4만9000원)가 유일했다. 최고액권 가치가 10만원 미만인 국가도 멕시코를 비롯해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폴란드, 호주 등 5개국에 불과했다.

또 OECD 각국의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을 최고액권으로 채운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나라는 무려 474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위를 차지한 슬로바키아는 최고액권 20장만 가지면 1인당 GNI를 채울 수 있었고 한국과 1인당 GNI가 비슷한 포르투갈(2위)과 그리스(3위)의 1인당 GNI는 각각 최고액권 28장, 39장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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