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주말 곳곳서 모델하우스 오픈

9월 셋째 주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5개 단지 282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조합과 임대를 제외하면 일반분양은 1307가구다. 이달에는 남양주 별내지구와 인천 청라지구에서 상한제 중대형이 공급되고 구로와 인천 산곡동에서 중소형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또한 주말에는 곳곳에서 모델하우스도 열려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단지가 공급된다. 고척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6개 동, 최고 20층 높이로 339가구가 건립된다. 전용면적 59㎡, 84㎡, 114㎡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이 중 147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된다. 3.3당㎡ 분양가는 1380만원 선으로 분양가 50%를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경기지역에서는 남양주시 별내지구 쌍용예가 단지가 분양에 들어간다. 별내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쌍용예가 단지는 총 652가구로 전용면적 101-134㎡형의 중대형 아파트로 건립된다.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가 가까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170만-1180만 원 선이다. 계약금5%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실시해 초기 자금마련 부담이 적다. 전매는 1년간 제한된다.

그 밖에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서는 광명신촌 국민임대 875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서구 청라지구 A35블록에서 청라 골드클래스 192가구가 나온다. 최고 25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16~117㎡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080만-1090만 원 선이며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지원된다.

산곡1구역을 재개발한 부평구 산곡동 푸르지오 단지도 공급된다. 20층 높이에 8개동 765가구로 건립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316가구가 전용면적 59-110㎡형의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3.3㎡당 분양가는 938만~1158만 원 정도이며 중도금 50%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4일(월)에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쌍용예가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그리고 경기 광명시 소하동 광명신촌국민임대 단지가 15일(화)까지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50㎡미만은 월 평균소득 194만 7350원 이하, 전용면적 50㎡이상은 월 평균소득 272만 6290원 이하의 광명시 거주자가 접수 대상이다.

15일(화)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푸르지오와 서구 경서동 청라골드클래스 단지도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16일(수)에는 경기 광명시 소하동 광명신촌국민임대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50㎡이상으로 월 평균소득 272만 6290원 이하의 수도권 거주자가 접수 대상이다.

17(목)에는 경기 수원시 권선동 I`PARK시티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웰카운티3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8일(금)에는 수도권 곳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I`PARK 단지와 신일유토빌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그 밖에 경기 부천시 역곡동 e-편한세상, 시흥시 능곡동 우남퍼스트빌2차,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 단지도 모델하우스를 개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