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리포트]고용지표 악화 불구 소매판매 호조에 상승

입력 2009-09-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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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63.94포인트(0.69%) 상승한 9344.6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8.48포인트(0.85%) 오른 1003.23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16.13포인트(0.82%) 상승한 1983.2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25포인트(1.43%) 상승한 301.65포인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와 소매주, 원자재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금 가격이 전일에 이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6개월래 최고가를 기록했고, 은 가격은 13개월래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2%(19.20달러) 상승한 온스당 997.70달러로 역사적 최고가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전주보다 4000명 늘어난 57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은 56만~56만4000건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미국의 지난 8월 서비스업(비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46.4에서 48.4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48.0보다 높은 수치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9센트 하락한 67.96달러로 마감했다. 브랜트유는 54센트 하락한 67.12달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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