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SSM보다 가격 15.4% 저렴

입력 2009-09-03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래시장의 물건이 기업형 슈퍼마켓(SSM)보다 평균 15.4% 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지원센터는 3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등 전통시장과 동일상권에 입점한 SSM에서 36개 품목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의 물품가격이 평균 15.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36개 조사 품목 가운데 83.3%에 해당하는 30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를 보였다.

종류별로 야채류는 26.3%, 수산물류 18.1%, 곡류 10.95, 육류 16.2%, 가공식품 10.3%, 수산물류 10.1% 순으로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콩나물의 경우 SSM에서 400g에 2267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전통시장에서는 1007원으로 절반 이상 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야채 가운데 깐마늘이 44.9%의 차이가 났고, 콩은 39.6%, 생닭고기는 29.1%, 일반김은 27%, 사과는 21.4%, 쇠고기는 17.5%가 저렴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울산지역의 전통시장이 SSM보다 평균 24.8%가 저렴해 가격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69,000
    • +1.81%
    • 이더리움
    • 3,271,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37,800
    • +0.55%
    • 리플
    • 720
    • +2.27%
    • 솔라나
    • 193,700
    • +4.03%
    • 에이다
    • 478
    • +1.92%
    • 이오스
    • 643
    • +1.1%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3.41%
    • 체인링크
    • 15,020
    • +3.44%
    • 샌드박스
    • 344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