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머셜] 2,600억원 로또당첨에 김칫국부터 들이키는 시장님?

입력 2009-08-27 09:39 수정 2009-08-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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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당첨금이 무려 2,600억원을 넘어서 전 세계를 열광케 했던 이탈리아 슈퍼에날 로또의 당첨자가 드디어 탄생했다.

인구 2천여 명 밖에 되지 않는 이탈리아 소도시 바그노네의 한 카페에서 약 2,640억원(1억4780만유로)의 당첨 로또티켓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는데, 아직 주인공의 신원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곳은 호기심에 모여든 관광객과 취재진들로 인해 온통 축제 분위기다.

이번 당첨금의 절반을 세금으로 거둘 예정인 이탈리아 정부가 로또당첨의 혜택을 입게 된 가운데 쟌프랑코 라체로니 현지 시장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거머쥔 주인공이 시민회관 건립에 100만유로만 기부해줬으면 좋겠다”며 ‘김칫국’부터 마셨다.

한편, 실제 로또 당첨자 외에 이번 잭팟을 통해 가장 큰 수혜를 본 사람은 다름아닌 당첨티켓을 판매한 바그노네 중심가에 위치한 카페 주인 바니 시모네티 씨이다.

시모니티 씨는 “감사의 표시로 123억원(690만유로)을 주겠다는 약속을 당첨자에게 직접 받았다”면서 “그가 누군지는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시모니티 씨의 카페는 한 순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등 바그노네의 유명 관광지로 떠올랐다.

■ 온라인 상 로또 명당, 1,800억원 당첨?

시모니티 씨의 카페의 유명세 못지 않게 국내의 한 로또정보사이트도 약 1,800억원의 당첨금을 달성해 현재 로또마니아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바로 국내 최대 로또정보 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로, 2006년 6월 오픈 이후 20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 냈으며, 이 중 10차례는 올해 탄생했다.

로또리치는 이 같은 성과와 관련해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탁월한 적중률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은 과거 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이루어지는 핵심기술인 ‘누적통계분석시스템’을 중심으로, 최근 6개월간의 당첨번호와 전체 당첨번호를 2개 그룹으로 형성해 비교 분석하는 유동회귀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2개 그룹에 또다시 당첨 가능성이 희박한 숫자와 조합을 제외하는 ‘숫자 필터링’과 ‘조합 필터링’을 적용함으로써 최상의 로또1등 당첨조합을 생성한다. 또한 이를 늘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접목해 최상의 로또1등 예상 번호를 추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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