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1500만달러 규모 승차권 AFC 수출 계약

입력 2009-08-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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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인도 델리에 이어 방갈로 지하철에 AFC시스템 구축하기로 결정,1500만달러 규모의 승차권 발매자동화설비시스템(AFC) 1단계사업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FC는 철도나 지하철 역사에서 승객들이 표를 받고 개찰구를 지나면서 비접촉식 IC카드를 이용해 요금을 결제하는 등 전 과정을 처리해 주는 첨단 IT 시스템이다.

인도의 업체 선정 방식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기술평가를 실시, 이를 통과한 업체 입찰가를 오픈하고 최저가격을 제시한 업체를 최종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에는 총 11개 업체가 PQ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10년 12월 6개 역사 1 단계 우선 개통 후 2012년 12월 완전 개통을 계획으로 총 35개 역사 중 31개의 고가구간과 4개의 지하 구간 지하철에 승차권 발매자동화설비(AFC)를 구축하게 된다.

삼성SDS 윤석호 부사장은 “삼성SDS는 방갈로에 글로벌연구개발센터(GDC)를 설립”했다며 “올 4월에는 델리에 법인을 설립해 200여명의 직원들이 인도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갈로 지하철공사 시바사일램 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 시 버스 등 타 사업자와의 인터페이스 연계를 고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향후 정산시스템까지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지를 밝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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